[Today-korea=이한주 기자]KBO 리그 역사상 두 번째 1위 순위결정전(타이브레이커)이 열린다. 공동 1위를 달리던 삼성 라이온즈와 KT 위즈는 30일 각각 창원과 인천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 SSG 랜더스전에서 나란히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두 팀은 76승 9무 59패를 기록했다. 두 팀은 규정에 따라 31일 오후 2시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단판 승부로 1위 결정전을 치른다. 두 팀은 시즌 성적이 똑같지만 삼성이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KT에 9승 1무 6패로 앞서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삼성의 홈 구장인 대구에서 열린다.
[Today-korea=이한주 기자]삼성이 최소 공동 1위를 확보했다. 삼성 라이온즈는 30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11-5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삼성은 76승 9무 59패로 최소 공동 1위를 유지하게 됐다.같은 시간 인천에서 열리고 있는 공동 1위 KT위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결과에 따라 리그 우승이 결정된다. KT가 패하면 삼성의 우승으로 정규리그가 끝난다. 그러나 KT가 이길 경우 삼성과 KT는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위를 결정짓기 위한 타이브레
[Today-korea=이한주 기자]애틀랜타가 월드시리즈에서 2승을 먼저 올렸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3차전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애틀랜타는 7전 4선승제로 진행되는 월드시리즈에서 2승 1패를 기록하며 한 발 앞서가게 됐다. 선취점은 애틀랜타의 몫이었다. 3회말 에디 로사리오의 볼넷과 프레디 프리먼의 안타로 연결된 1사 1,2루에서 오스틴 라일리가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휴스턴은 타선이 애틀랜
[Today-korea=고척돔, 이한주 기자]"정말 죄송하다."키움 히어로즈 우완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 호투로 6승을 챙겼다. 지난 5월 29일 LG 트윈스전 이후 153일만의 맛본 승리. 소속팀 키움도 한현희의 호투로 5위 SSG 랜더스와 격차를 0.5경기로 줄이며 실낱같은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한현희는 경기 후 "절대 지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무조건 이긴다는 생각으로 투구했다"
[Today-korea=고척돔, 이한주 기자]"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키움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홈 최종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키움은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69승 7무 67패를 기록, 5위 SSG 랜더스와 격차를 0.5경기로 줄이며 실낱같은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이어갔다. 30일 경기에서 SSG가 패하고 키움이 승리할 경우 키움이 극적으로 가을야구 티켓을 손에 거머쥐게 된다. 키움 선발투수 한현희는 6이닝 동안 5피안타
[Today-korea=고척돔, 이한주 기자]키움이 가을야구의 희망을 이어갔다. 키움 히어로즈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키움은 2연승을 질주하며 시즌 전적 69승 7무 67패를 기록, 포스트시즌 진출의 꺼져가는 불씨를 살렸다.반면 KT는 1위 수성에 비상이 걸렸다(75승 9무 59패). 현재 창원에서 열리고 있는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삼성이 승리나 무승부를 거둘 경우 2위로 추락한다. 키움은
[Today-korea=고척돔, 이한주 기자]키움 히어로즈 우완 사이드암 투수 한현희가 쾌투를 선보였다.한현희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선발등판, 6이닝 동안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했다. 팀이 4-2로 앞선 상황서 마운드를 물러나 시즌 6승 요건을 갖추게 됐다. 시작은 좋지 않았다. 1회초 김민혁(유격수 플라이)-황재균(3루수 땅볼)을 모두 잠재웠지만 강백호에게 2루타를 맞은 데 이어 유한준에게 1타점 적시타를 내주며 선제 실점했다. 이후 제라드 호잉을 유격
[Today-korea=고척돔, 이한주 기자]KT 위즈 외국인 에이스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패배 위기에 몰렸다. 데스파이네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경기에 선발등판, 5.1이닝 동안 7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팀이 2-4로 뒤진 상황서 마운드를 물러나 시즌 10패 위기에 놓이게 됐다. 시작부터 좋지 않았다. 1회말 이용규(3루수 땅볼)-김혜성(유격수 직선타)을 잘 잡아냈지만 이정후와 윌 크레익에게 연속 안타를 맞았고 송성문에게도 볼넷을 내주며 2사 만
[Today-korea=이서은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지난 26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퓨쳐스(2군)리그 자유계약선수(FA) 제도에 대한 입장문을 냈다.선수협은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KBO가 발표한 퓨쳐스리그 FA제도와 관련해 선수와 프로야구의 근간인 팬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해당 내용이 반영된 수정안을 조속히 마련해주길 바란다"고 운을 뗐다.이어 "지난해 말 KBO가 2차 드래프트 폐지를 검토하였을 당시, 제도 폐지 대신 문제점 등을 수정 및 보완하여 개선하는 방안을 요청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폐지된다면 퓨처
[Today-korea=고척돔, 이한주 기자]"중요한 2경기에서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으면 좋겠다."KT 위즈는 29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 라이온즈와 공동 1위를 달리고 있는 KT는 30일 열리는 최종전까지 삼성과 성적이 같을 경우 3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1위 결정전을 가진다. KT는 이날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가 선발투수로 출격하며 30일에는 소형준을 출격한다. KT 이강철 감독은 29일 경기 전 "데스파이네가 키움전에 강하고 (소)형준이도 SSG
[Today-korea=이서은 기자] 2021시즌 KBO리그의 MVP 및 신인상을 뽑는 투표가 시작된다.KBO는 29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MVP와 신인 선수를 한 명씩 선정하는 투표가 정규시즌 종료 다음 날인 31일부터 실시된다고 밝혔다.MVP와 신인상 선정 투표는 올 시즌 KBO리그를 담당한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언론사와 각 구단 지역 언론사의 취재기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MVP 후보는 규정이닝 또는 규정타석을 채운 선수거나, 개인 타이틀 부문별 순위 10위 이내의 모든 선수가 대상이 된다.신인상 후보는 KBO 표창규정 제7조 KBO
[Today-korea=고척돔, 이한주 기자]"할 수 있는 플레이만 최선을 다하자."키움 히어로즈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2021 신한은행 SOL KBO 리그 KT 위즈와 홈 최종전을 치른다. 현재 6위인 키움은 포스트시즌 막차 티켓을 따내기 위해서는 이날 경기 포함, 30일 열리는 광주 KIA 타이거즈전을 모두 승리하고 다른 팀의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경기를 앞두고 홍 감독은 "평상시랑 똑같다. 선수들에게 별다른 말을 하지 않았다. 다만 이 자리를 빌어서 전하고 싶은 말은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만 최선을
[Today-korea=이한주 기자]11월 1일 막을 올리는 2021 KBO 리그 포스트시즌 전 경기의 모든 좌석이 100% 코로나 19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실외 경기장은 취식이 허용되며 관중 입장 비율은 제한 없이 좌석 대비 최대 100% 입장이 가능하다.KBO(한국야구위원회)는 29일 방역당국의 단계적 일상회복 세부 추진안 발표에 따라 올해 포스트시즌 전 경기 좌석을 100%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하기로 했다.이에 따라 포스트시즌 전 경기는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한 백신 접종 완료자, 48시간 내 PCR
[Today-korea=이한주 기자]밥 멜빈이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사령탑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 닷컴에 따르면 샌디에이고는 멜빈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계약 기간은 3년으로 알려졌다. 멜빈은 선수 시절 빅 리그에서 11년간 백업 포수로 활약하며 타율 .233, 35홈런, 212타점을 올렸다. 지도자의 길로 들어선 멜빈은 시애틀 매리너스(2003~2004)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 백스(2005~2009), 오클랜드 어슬레틱스(2011~2021) 에서 활약하며 1346승 1272패를 기록
[Today-korea=이서은 기자] KIA타이거즈의 마무리 정해영이 '레전드' 선동열을 넘고 대기록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KIA는 28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5-3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연승을 달린 KIA는 대기록을 함께 획득했다.지난 20일 KT위즈와의 홈 경기에서 20세 1개월 27일의 나이에 역대 최연소 30세이브를 달성한 정해영은 팀이 5-3으로 앞선 9회 경기를 마무리 짓기 위해 나섰다.첫 타자 마차도에게 안타를 맞았지만 추재현을 상대로 포크볼을 던져
[Today-korea=수원, 이서은 기자] KT위즈의 유한준이 2차전 7회말에 보여 준 전력 질주에 대해 밝혔다.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2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경기 종료 후 유한준은 2차전 7회말에 1루에서 홈까지 쇄도해 득점한 것에 대해 “제가 타구 판단을 했을 때 못 잡는 공이라고 생각해 무조건 들어간다고 생각하고 뛰었다”고 회상했다.이어 “저희 팀이 더블 헤더 1차전도 그렇고 타선이 침체되어 있었다. 그 이닝
[Today-korea=수원, 이서은 기자] KT위즈의 이강철 감독이 베테랑들의 활약을 치켜세웠다.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더블헤더 1차전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한 뒤 2차전에서 5-2로 승리했다.이강철 감독은 경기 후 소감으로 “베테랑들이 정말 마법 같은 혼신의 힘을 보여 준 경기였다. 7회 말 유한준, 장성우, 박경수 등 최고참들이 이기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고 전했다.이어 “유한준의 150번째 홈런도 축하한다. 승기를 가져올 수 있는 결정적인 홈런이
[Today-korea=수원, 이서은 기자] KT위즈가 NC다이노스와의 더블 헤더 2차전에서 승리하며 다시 공동 선두에 올랐다.KT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더블 헤더 2차전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KT는 75승 9무 58패를 기록하며 삼성라이온즈와 함께 공동 1위 자리에 올랐다.NC는 66승 9무 67패로 경기가 없었던 6위 키움히어로즈와의 승차가 더 벌어져 포스트시즌 티켓을 거머쥐는데 실패했다.KT는 선발 투수 윌리엄 쿠에바스를 앞세워 김민혁(좌익수)-황재균(
[Today-korea=이서은 기자] KT위즈의 유한준이 역대 55번째로 통산 150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유한준은 28일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더블 헤더 1, 2차전에 모두 4번 타순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1차전에서 상대 선발 송명기를 상대로 멀티 안타를 치며 역대 33번째로 1600안타를 친 타자가 된 유한준은 2차전에서도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KT가 4-2로 앞선 8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투수 김영규의 139km 직구를 받아쳐 좌월 솔로포를 터뜨렸
[Today-korea=수원, 이서은 기자] KT위즈의 선발 투수 쿠에바스가 시즌 9승 요건을 달성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윌리엄 쿠에바스는 28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NC다이노스와의 더블 헤더 2차전에 선발 등판해 7이닝 9피안타 2사사구 1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초반에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1회를 삼자범퇴로 처리한 쿠에바스는 3회까지 양의지에게 한 개의 안타만을 허용하며 좋은 피칭을 이어갔다.4회에 갑자기 흔들렸다. 김주원-나성범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뒤 양의지에게 볼넷까지 내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