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korea 이주옥 기자] 뮤지컬 '라이온 킹'이 인터내셔널 투어로 내년에 한국 관객들을 만난다.뮤지컬 '라이온 킹'은 내년에 서울과 부산 2개 도시에서 개막한다. 내년 1월9일부터 3월18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4월에는 부산 드림씨어터에서 공연할 예정이다.지난 2018년 성사된 최초의 인터내셔널 투어로 전례 없는 흥행을 거둔 '라이온 킹'이 다시 내한한다.인터내셔널 투어를 시작으로 브로드웨이, 웨스트 엔드, 북미 투어 등 전 세계 5개 프로덕션이 재개되는 가운데 6월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이어 한국의 서울과 부
[Today-korea 이주옥 기자]뮤지컬 '잭더리퍼'에 그룹 '인피니트'의 남우현과 배우 조성윤이 추가 캐스팅 됐다.뮤지컬 '잭더리퍼' 측은 1일 '다니엘' 역에 남우현과 '앤더슨' 역에 조성윤이 합류한다고 밝혔다.남우현은 의협심 강한 성격이지만 사랑하는 여인을 위해 살인마 잭과 위험한 거래를 하는 외과의사 '다니엘' 역을 맡았다. 감미로운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자랑하는 남우현은 전역 후 첫 뮤지컬 작품으로 '잭더리퍼'를 선택했으며,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건을 이끌어가는 의협심 강한 다니엘을 보여줄 예정이다.정체불명의 살인마를 쫓는
[Today-korea 이주옥 기자] 라이선스 뮤지컬 '스핏파이어 그릴'이 14년 만에 관객들에게 돌아온다.공연제작사 엠피엔컴퍼니에 따르면 '스핏파이어 그릴'이 오는 12월8일부터 내년 2월27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 1관에서 관객과 다시 만난다.의붓아버지를 죽이고 5년 동안 감방에서 매일 같은 음식을 먹다가 석방돼, 어느 작은 마을의 식당 '스핏파이어 그릴'에서 새출발을 꿈꾸는 '퍼씨'가 주인공이다.1996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최우수 관객상을 수상한 동명의 영화를 뮤지컬로 각색했다. 탄탄한 이야기와 포크송(folk s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첼리스트 한재민(15)이 '제75회 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에서 3위를 차지했다.한재민 소속사 파이플랜즈와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한재민은 28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폐막한 이번 콩쿠르 첼로 부문에서 3위와 함께 로즈마리 위게닌(Rose-Marie Huguenin) 특별상을 수상했다.한재민은 이날 제네바 빅토리아 홀에서 열린 결선 무대에서 스위스 로망드 관현악단(지휘 게오르그 프리치)과 엘가 첼로 협주곡, e단조, Op.85를 연주했다.제네바 국제 음악 콩쿠르의 첼로 부문에 한국인이 입상한
[Today-korea 이주옥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11월1일 전일빌딩245 5·18 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이 사람을 보라' 세 번째 전시를 연다.'이 사람을 보라'는 5·18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이번 전시는 경찰, 사진기자에 이어 여성 열사를 중심으로 80년5월 당시 고교 3학년 학생이었던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를 소개한다.유족이 제공한 당시 사진과 표창장, 헌혈증 등의 기록물을 전시하고, 두 열사가 당시 고교생이었다
[Today-korea 이주옥 기자] '1세대 도시학자' 고(故) 강병기 교수(1932~2007)의 기증유물특별전 '어느 도시학자가 꿈 꾼 서울'이 29일부터 2022년 3월6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열린다. 박물관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맞춰 총 7개의 전시를 순차적으로 개최하는 '위드 코로나, 함께 박물관'를 실시한다"며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시민들의 박물관 관람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했다"고 밝혔다.고 강병기 교수의 기증유물특별전은 이 캠페인의 첫 전시로 2017년 기증받은 유물을 활용해 강병기 교수 도시계획의 철학과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세계 최대 야외 조각전이 서울 한강에서 열린다.전국에서 모인 형형색색의 조각품들이여의도와 반포, 뚝섬 한강공원에서 각 테마별로 전시됐다.여의도 한강공원의 테마는 '열정과 환희'. 박민섭 작가의 '버티기', 이상헌 작가의 'Stand against' 등 생동감 넘치는 작품 73점이 시민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K-Sculpture 한강 '흥' 프로젝트'로 여의도, 뚝섬, 반포 등 한강공원 3곳에서 동시에 펼친다.전강옥, 민성호, 최은정, 김성복 등 중견 조각가 289명이 참여해 대형 작품 300여점을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전북 남원시가 관내에서 발굴·출토된 '와당(瓦當)' 유물을 소재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시는 춘향테마파크 내에 향토박물관에서 오는 30일부터 2022년 1월까지 3개월간 '남원 출토 유물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전시회에서는 지역에서 출토된 각종 유물들 중 기와지붕 처마 끝의 '와당(瓦當)' 40여점의 자료를 공개해 각 시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디자인과 각종 문양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해당 와당 유물은 실상사, 만복사지, 용성관지, 교룡산성 등에서 나온 유물들이다.실상사에서는 19
[Today-korea 이주옥 기자] 2021 강원과학기술대축전-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이 10.28(목)~10.30.(토) 까지 3일 간 강릉과학산업진흥원과 전용 홈페이지(www.gstipr.co.kr)를 통해 온·오프라인으로 개최된다.이번 축제는 강원도와 특허청, 강릉시가 주최하고 강원도경제진흥원(강원지식재산센터)과 강릉과학산업진흥원(강원과학기술진흥센터)이 주관한다.올해로 6회를 하는 강원과학기술대축전은 2016년부터 강원지식재산 페스티벌과 함께 열리며, 과학기술과 지식재산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강원도 내 최대 규모의 과학기술-지식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전라남도와 문화재청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한국의 갯벌’ 등재기념식을 27일 신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열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세계적 관광명소 육성을 다짐했다.‘한국의 갯벌’은 신안을 비롯해 순천-보성, 전북 고창, 충남 서천의 4곳으로 구성된 연속유산이다. 올해 개최된 제44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우리나라의 15번째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우리나라 서남해안의 대표적인 갯벌로, 모래 갯벌 육지부에 사구가 발달해있고, 방풍림이 분포하고 있으며, 배후에 염전과 논, 경관이 뛰어난 자연 송
[Today-korea 이주옥 기자] '2021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가 전시 일변도에서 벗어나 관람객 및 자연과 함께 즐기는 생활속 수묵의 마지막 장르인 ‘수묵패션쇼&노을콘서트’를 기획, 목포 주전시관과 진도 전시관 일원에서 온라인 공연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수묵노을콘서트’는 2015년 KBS 국악대상 그룹인 ‘바라지’와 불후의 명곡과 팬텀싱어를 통해 국민가수로 인정받은 ‘포레스텔라’가 꾸민 공연이다. 진도 운림산방에서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대를 선보여 코로나19에 지친 국민을 위로하고 있다.‘수묵패션쇼’는 tvN 드라마 ‘미스터
[Today-korea 이주옥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정누리(16)가 '제56회 파가니니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27일 한국예술종합학교에 따르면, 정누리는 지난 24일(현지시간) 폐막한 이 콩쿠르에서 최연소 결선 진출자에게 주는 '엔리코 코스타상'과 현대 작품을 가장 잘 연주한 참가자에게 주는 '파가니니의 친구상'도 함께 수상했다.1954년 설립된 파가니니 콩쿠르는 15세에서 31세 사이의 모든 국적의 바이올리니스트가 참가할 수 있다. 벨기에 퀸엘리자베스 콩쿠르와 함께 바이올린 부문 세계 양대 콩쿠르로 통한다.54회 대
[Today-korea 이주옥 기자] 피아니스트 최현아가 다음달 6일 롯데콘서트홀 '토요 신진 아티스트 시리즈' 무대에서 연주한다. 최현아는 이번 무대를 통해 3B 작곡가, 즉 바흐, 베토벤, 브람스의 음악을 통해 독일 음악의 정수와 더불어 클래식 음악의 시대적 흐름을 살펴본다.'3명의 B; 아름다운 거장들'이라는 주제로 세 작곡가들의 '음악가로서의 삶', '음악세계' 그리고 음악에 대해 가지고 있던 '열정' 등을 음악으로 풀어낸다.바흐, 베토벤, 브람스는 각각 17, 18, 19세기에 태어나 그 시절 음악계의 흐름을 주도했다. 특히 바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신개념 판소리극 '삼신 할매 이야기'가 재공연된다.창작집단 푸른수염은 오는 30일까지 서울남산국악당 크라운해태홀에서 '당곰이야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극은 출산의 신으로 알려진 '삼신 할매 이야기'를 재해석했으며 출산의 신이 '당곰'이다.지난해 6월 초연한 이 극은 남성 중심의 임신과 출산에 대한 이야기에서 벗어나 해방 직후 여성들끼리 모여 한 전통 창극인 '여성 국극' 형식을 빌린다. 여성을 주체적인 인격체로 내세워 당곰의 서사를 재해석한다.자칫 무거워질 수 있는 신화라는 주제를 민요와 판소리 그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10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김환기 고택을 간다’라는 주제로 토크쇼를 개최한다.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하도록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정한 날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이다.오는 10월 27일 1004섬신안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행사는 신안군 안좌면 출신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수화 김환기 화백의 생가에서 ‘김환기 고택에서 추억하는 김환기 예술’이란 주제로 전남도립미술관 이지호관장과 광주시립미술관 김은영부장, 김환기고택의 달과 별展 참여작가인 우용민
[Today-korea 이주옥 기자] 바이올리니스트 테디 파파브라미가 11월 4일 첫 내한 공연을 펼친다.세계적인 거장들을 초청하는 금호아트홀 아름다운 목요일 '인터내셔널 마스터즈' 시리즈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 테디 파파브라미는 바흐, 이자이, 버르토크 세 작곡가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와 바흐의 파르티타 제2번을 선보인다.테디 파파브라미는 서로 다른 무반주 바이올린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이번 공연을 통해 바흐와 바흐가 다른 두 작곡가들에게 끼친 음악적 유산에 대해 조명하고자 한다"고 전했다.1부에선 바흐의 바이올린 독주 소나
[Today-korea 이주옥 기자] 민족음악의 아버지 지영희 선생의 음악적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제20회 평택지영희전국국악경연대회’가 성료됐다.올해 부문별 대상은 중등부 타악, 고등부 기악, 일반부 무용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으며, 영예의 종합대상은 기악부문에서 박이슬 씨가 차지했다.제20회 평택지영희국악경연대회는 10월 23일과 24일 이틀간 현덕면 권관리 한국소리터에서 펼쳐졌다.이번 대회 대상은 ▲중등부 타악부문 강리우 ▲고등부 기악부문 박민형 ▲일반부 무용부문 차수현 씨가 수상했으며, 영예의 종합대상은 ▲일반부 기악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전남도립대학교(총장 박병호)는 울주군과 울주문화재단이 주최한 2021년 제8회 대한민국 옹기 공모전’에서 도예차문화과 안재홍 씨가 대상을 수상하는 등 동상, 장려상, 특선 등을 휩쓸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옹기 공모전은 옹기문화에 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계승하고 도예가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열리고 있다.공모 분야는 전통옹기와 디자인 분야로 전국 옹기 제작 도예가의 등용문 역할을 하고 있다.전남도립대 도예차문화과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뿐만 아니라 동상, 장려상, 특선 등 총 20명의 학생이 수상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 오는 26일 제8회 상록수문화제를 안산 보노마루 소극장에서 비대면 공연으로 개최한다.이번 상록수문화제는 상록수 최용신의 정신을 알리고 계승하기 위해 최용신 일대기를 재구성한 창작 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생’ 공연을 무대에 올려 행사를 빛낸다.올해는 최용신이 샘골마을(지금의 안산 본오동)에 YWCA 농촌지도사로 파견된지 90주년이다. 이번 공연은 일반 시민과 학생들이 평소 어려웠던 최용신을 더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도록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기획됐다.뮤지컬 ‘샘골강습소 최선
[Today-korea 이주옥 기자] 피아니스트 김다솔(28)이 '제16회 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2위를 차지했다. 22일 금호문화재단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폐막한 이번 콩쿠르에서 오스트리아의 필립 쇼이혀(28)와 함께 공동 2위에 올랐다.김다솔은 상금 6250유로(약 856만원)과 더불어 부상으로 낙소스 레이블에서의 음반 제작의 기회를 받게 됐다.빈 베토벤 국제 피아노 콩쿠르는 1961년 창설된 오스트리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피아노 콩쿠르다. 4년마다 만 20세~30세의 젊은 피아니스트들을 대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