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day-korea 이주옥 기자] 충남 ‘내포문화숲길’이 자치단체가 조성·운영 중인 숲길로는 처음으로 ‘국가숲길’ 반열에 올랐다. ‘내포문화숲길’은 천혜의 자연 환경에 역사·문화 자원을 넉넉하게 품고 있는 곳이다. 충남도는 내포문화숲길이 산림청 산림복지위원회의 심의를 최근 통과, 남부지방산림청이 신청한 ‘울진금강소나무숲길’과 함께 국가숲길로 새롭게 지정됐다고 밝혔다. 국가숲길은 숲길의 생태와 역사·문화적 가치, 규모 및 품질 등을 평가해 산림청장이 지정·고시해 관리하는 제도로, 지난해 6월 도입됐다. 현재 국가숲길은 지리산 둘레길,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전북 익산시는 ‘2021 문화재야행’을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백제왕궁(왕궁리유적)과 탑라마을 일원에서 개최한다. 15~21일에는 온라인 야행과 행사장 사후전시를 한다.이번 야행에는 전북도교육청과학교육원, 부여문화재연구소, 마한백제문화연구소 등 30여 단체가 참여해 내방객들에게 세계유산 백제왕궁의 멋과 지역 문화재의 가치를 다양한 방법으로 소개한다.또 소원을 담은 풍등 달리기 ‘백제왕궁 달빛기원’, 지역 7개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어울림한마당’, 지역명사가 전해주는 백제이야기 ‘백제를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코로나19 확산으로 중단됐던 ‘2021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가 11월1일 다시 시작된다.문화재청 공모 선정사업인 수원화성 미디어아트쇼는 ‘만천명월(萬川明月) 정조의 꿈, 빛이 되다’를 주제로 화서문, 행리단길 일원에서 11월 14일까지 열린다.정조대왕이 꿈꿨던 신도시 ‘수원화성’을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다채로운 빛으로 표현하는 초대형 미디어아트쇼다. 매일 저녁 6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특수조명을 활용한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정조의 사상인 ‘문·무·예·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다채로운
[Today-korea 이주옥 기자] ‘군산 관광 포토 투어’가 11월1일부터 시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북 군산시가 사진으로 지역의 구석구석을 담아내 관광객을 비대면으로 초대한다.이번 포토 투어는 다양한 근대문화자원과 예스러운 모습을 간직한 시간여행마을(19곳), 군산의 생태 속을 거닐며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호수&숲 산책(8곳), 군산의 역사자원들을 둘러보는 역사 터 밟기(10곳) 등으로 구성돼 있다.또 새만금 방조제와 비응항, 고군산군도의 신비함이 가득한 섬&바다내음(13곳) 등 4개 코스 총 50개 지점도 아울러 구경할 수 있다.특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충남 공주시가 SRT 여행전문가가 선정한 2021년 최고의 국내 여행지에 선정됐다.28일 시에 따르면, SRT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9월 한 달 동안 독자 설문(9231명)을 통한 1차 심사와 여행 작가 및 전문가 등의 평가를 반영해 올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 발표했다.SRT 매거진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는 ‘세상의 둘도 없는 공주’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선정됐다.특히, 공주 ‘연미산자연미술공원’은 뛰어난 자연환경과 더불어 공주시를 대표하는 마스코트인 곰과 관련한 거대한
평창군은 지난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총 10일 간 미탄면의 어름치 마을에서 평창 워케이션 ‘만사태평창’을 개최하고 있다.코로나19로 재택 및 원격근무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면서 장기간 여행지에 머무르며 일하는 업무 형태인 워케이션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가운데, 서울에서 KTX로 90분 거리에 위치하면서도 천혜의 환경을 가진 평창에서의 워케이션에 20여명의 참가자들이 모였다.평창 워케이션의 가장 큰 특징은 참가자들이 각자의 일하는 방식을 실험한다는 것에 있는데, 이번 워케이션에 참여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업무적 특성에 따라 하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울릉크루즈는 울릉항로 취항식을 24일, 울릉(사동)항에서 개최했다.이날 취항식에는 조현덕 대표이사를 비롯해 김병수 울릉군수, 최경환울릉군의장 등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이 코로나19를 반영하여 한정된 인원만 참석했다.울릉크루즈 여객선은 길이 170m, 1만 1515t급 선박으로 1200명과 7500t의 화물을 수송할 수 있으며 최대속력은 20노트(37km/h)이다. 또 포항영일만 신항에서 오후 11시, 울릉 사동항에서 오전 11시 하루 1회 운항하며 약 6시간 30분 소요된다.울릉크루즈 여객선은 울릉군민
[Today-korea 이주옥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의 대상 수상작으로 경남 합천군의 '철쭉과 억새 사이'를 선정했다.올해 대상(대통령상)으로 선정된 '철쭉과 억새 사이(수상자: 경상남도 합천군, 설계자: 디림건축사사무소)'는 경남 합천의 황매산군립공원 관광휴게소를 합천군과 지역주민들이 함께 협력해 주변 자연경관과 어울리는 휴게소와 공원으로 만든 곳이다.심사위원회는 황매 평원의 철쭉과 억새의 훌륭한 자연경관과 이를 거스르지 않은 건축물의 조화, 특히 지자체와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동참해 지역사
[Today-korea 이주옥 기자] 충북 괴산군 문광면에 위치한 양곡저수지 은행나무길이 노랗게 물들며 가을정취를 물씬 풍기고 있다.19일 군에 따르면 은행나무길 단풍은 이번 주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문광은행나무길은 문광면의 대표 관광지이자 괴산군의 명품 관광지로 손꼽힌다.문광저수지의 은행나무길은 1977년 양곡리(반느실) 마을의 김환인 어르신께서 마을 주민들을 위해 은행나무 200그루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마을주민들의 노력을 더해 전국에서 찾아오는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 탄생됐다.사계절이 제각기 아름다운 은행나무길이지만 단연 단
[Today-korea 이주옥 기]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오는 31일까지 16일간 ‘2021 완도수목원 가을산책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완도수목원을 방문하면 늘푸른 난대림과 함께 다양한 색깔의 국화가 어우러진 특색 있는 가을 경관을 만끽할 수 있다. 자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이들의 심신을 안정시키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다채로운 색깔의 국화꽃을 활용한 국화 꽃길과 이색 포토존, 털머위, 금목서, 구골목서 등 가을에 개화하는 난대수종의 꽃이 관람객에게 어서 오라고 손짓하고 있다.완도수목원은 또 산림박물관에서 김진자 작가의
한국도자재단은 공예 창작 문화 확산을 위해 11월 28일까지 여주 경기공예창작지원센터에서 '2021 경기공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공예페스타'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공예 문화 행사로 공예 관련 전시, 체험·교육, 시연,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올해는 도자 3D프린팅 수상작 전시회, 집콕 공예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공예 체험교육, 공예가의 집II, 우수작가 소개, 동호회 창작활동 등 총 11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관람, 공예 체험 비용은 무료이며 체험 프로그램은 누리집(www.csic.kr)에서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