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관 주도 '중고차 사업 통합 클러스터' 구축
수출·매매업체 200곳·건설기계 업체 10곳 입주 예정

군산시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선진국형 중고차 유통·물류기지인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군산시
군산시는 온라인 플랫폼 구축으로 선진국형 중고차 유통·물류기지인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군산시

[Today-korea=오은서 기자]군산시는 중고차를 새로운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국가의 '중고차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오는 2023년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 개장을 목표로 민간사업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20일 군산시에 따르면 19일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의 민간사업시행자인 군산자동차무역과 시설조성·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는 새만금 산업단지 19만7824㎡에 수출·매매업체 200개와 건설기계 10개 업체가 입주해 경매장, 품질인증센터, 행정지원센터 등의 시설을 조성해 '중고치 시장의 원스톱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현대조선소 군산공장 가동 중단과 한국GM 군산공장 폐쇄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역 활력 프로젝트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시는 군산자동차무역과 새만금산업단지에 계획 중인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과 운영시 ▲실시협약과 사업추진 일정 준수 ▲인·허가 등 행정절차 이행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군산시는 19일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의 민간사업자인 군산자동차무역과 시설조성·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군산시
군산시는 19일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의 민간사업자인 군산자동차무역과 시설조성·운영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군산시

이번 협약은 지난 8월 3일 공개모집으로 우선협상대상자로 민간사업자를 선정하고 협상으로 지난 1일 체결한 실시협약의 상호 신뢰성실의 원칙에 따른 것이다.

시는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를 선진국형 중고차 유통·물류기지로 조성하기 위해 중고차 매집부터 검사·정비·출고 등 모든 처리 과정에 유통·판매시스템 디지털 인프라를 구축(B2B, B2C 등)할 계획이다.   

시가 새만금산업단지에 계획 중인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는 ▲수출비즈니스센터 ▲매매업체입주단지 ▲정비튜닝부품단지 등 3가지 섹션으로 구분된다.

특히 중고차 수출경쟁력 강화 아젠다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 사업은 중고차 수출 선진국인 일본의 사례를 참고해 상품성과 신뢰할 수 있는 유통시스템, 수출 지원 기능시설 등의 클러스터 구축, 언택트 매매기반 구축, 원스톱(One-stop)클러스터 구축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시는 오는 11월 초에 설계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상반기 중 착공해 오는 2023년 안에 물을 열겠다는 계획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민간사업자 확정으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한 만큼 시설조성뿐만 아니라 운영 활성화 부분도 민간과 협력해 국내 수출·내수 중고차 시장의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군산시의 행정력을 총동원해 '새만금 자동차수출복합센터' 조성사업이 군산 지역경제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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