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0년5월 당시 고교 3학년 학생이었던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 소개

5·18 기념공간 기획전시 '이 사람을 보라'  (사진=전남도청)
5·18 기념공간 기획전시 '이 사람을 보라' (사진=전남도청)

[Today-korea 이주옥 기자]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이 5·18민주화운동 41주년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아 11월1일 전일빌딩245 5·18 기념공간 기획전시실에서 '이 사람을 보라' 세 번째 전시를 연다.

'이 사람을 보라'는 5·18 당시 숨겨진 인물을 발굴, 새롭게 조명하는 전시로 이번 전시는 경찰, 사진기자에 이어 여성 열사를 중심으로 80년5월 당시 고교 3학년 학생이었던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를 소개한다.

유족이 제공한 당시 사진과 표창장, 헌혈증 등의 기록물을 전시하고, 두 열사가 당시 고교생이었다는 점에서 전시실을 교실과 비슷하게 연출해 관람객들이 직접 칠판, 학급게시판 등 전시에 참여할 수 있다.

11월1일 진행되는 개막식에는 박금희 열사와 박현숙 열사 유가족인 박금숙 씨와 박현옥씨가 참석해 당시 열사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전일빌딩245 5·18기념공간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1월1일, 설날 당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중무휴로 운영된다.

하루 5차례(오전 11시, 오후 1시, 오후 2시30분, 오후 4시, 오후 5시30분) 정기해설도 하고 있다.

홍인화 5·18연구실장은 "기획전시 개막과 함께 5·18기록관 캐릭터인 메이팝을 활용한 굿즈를 증정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하고 있으니 많은 참여와 관람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전일빌딩 3층 5·18과 언론, 9층과 10층 5·18기념공간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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