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케이타, 38득점으로 분전

삼성화재 선수단 (사진=삼성화재 공식 인스타그램)
삼성화재 선수단 (사진=삼성화재 공식 인스타그램)

[Today-korea=이서은 기자] 삼성화재가 러셀의 공격력을 앞세워 2연승을 달렸다.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9일 경기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2시즌 도드람 V-리그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2(14-25 25-22 25-16 19-25 15-10)로 승리했다.

삼성화재는 2승 1패를 기록하며 승점 5점이 됐다. KB손해보험은 1승 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며 승점 3점에 그쳤다.

홈팀 KB손해보험은 황두연(레프트), 김홍정(센터), 노우모리 케이타(등록명 케이타, 라이트), 홍상혁(레프트), 박진우(센터), 황택의(세터)와 김도훈(리베로)의 선발 라인업으로 나섰다.

원정팀 삼성화재는 선발로 정성규(레프트), 홍민기(센터), 카일 러셀(등록명 러셀, 라이트), 황경민(레프트), 안우재(센터), 황승빈(세터), 백광현(리베로)을 내세웠다.

KB손해보험은 1세트에서 초반 케이타의 득점력을 앞세워 9-2까지 달아났다. 삼성화재는 홍민기의 속공, 블로킹과 상대 범실로 18-14까지 쫓아갔다.

그러나 KB손해보험은 홍상혁의 연속 서브 에이스와 구도현의 블로킹 득점 등 8연속 득점이 터지며 1세트를 가져갔다. 케이타는 홀로 12득점(공격 점유율 75%)하며 활약했다.

2세트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삼성화재가 러셀의 오픈 공격 이후 5연속 득점에 성공하며 11-14이 됐다. 리드를 유지하던 삼성화재는 케이타의 블로킹 득점으로 19-20까지 따라잡혔다. 그러나 막판 홍민기의 속공 이후 상대 범실로 2세트를 잡았다.

러셀은 13득점을 책임지며 공격 점유율 62.50%, 성공률 73.33%으로 펄펄 날았다.

3세트에서도 삼성화재가 리드를 잡았다. 러셀이 초반 3연속 득점하며 기선을 제압했고, 상대 범실로 14-7이 됐다. 삼성화재는 안우재의 속공, 홍민기의 속공과 오픈 공격으로 일찌감치 세트를 끝냈다.

4세트 또한 중반까지 팽팽한 흐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케이타의 오픈 공격, 후위 공격과 삼성화재의 범실이 이어지며 4세트는 KB손해보험이 가져갔다.

삼성화재는 5세트에서 러셀의 후위 공격부터 신장호의 결정적인 블로킹이 나오며 9-5까지 점수차를 벌렸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의 후위 공격과 삼성화재의 범실로 10-13까지 쫓아갔으나 황경민의 오픈 공격으로 매치 포인트에서 패배했다.

삼성화재는 러셀이 36득점(공격 성공률 55.8%), 황경민(공격 성공률 56.5%)이 17득점으로 활약했다.

KB손해보험은 케이타가 양 팀 최다 득점인 38득점으로 분전했지만 국내 선수들이 두 자릿수 득점을 거두지 못하며 패배했다. 또한 33개의 범실 또한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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