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곡은 앨범의 세 번째 싱글인 '오버패스 그래피티(Overpass Graffiti)', 중독적이면서 신스 사운드가 강한 1980년대 팝 연상

영국 팝가수 '에드 시런' (사진=인스타그램)
영국 팝가수 '에드 시런' (사진=인스타그램)

[Today-korea 이은숙기자]영국 팝스타 에드 시런이 4번째 정규 앨범 '='를 발매했다고 워너뮤직코리아가 30일 밝혔다.

대표곡은 앨범의 세 번째 싱글인 '오버패스 그래피티(Overpass Graffiti)'다. 중독적이면서 신스 사운드가 강한 이 곡은 1980년대 팝을 연상시킨다.

과거의 잃어버린 사랑에 관한 애절하게 묘사가 인상적이다. 앞서 싱글로 공개된 '배드 해비츠(Bad Habits)'를 만든 시런, 조니 맥데이드, 프레드 깁슨이 작곡하고 프로듀싱했다.

시런의 기호 앨범 시리즈 중 네 번째인 이번 앨범 '='은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 앨범 이후 4년 동안 만든 트랙들을 수록했다. 시런의 사적인 면과 모두의 보편적인 면을 모두 담았다.

시런의 사랑('더 조커 앤드 더 퀸' '퍼스트 타임스' '투 스텝'), 상실('비지팅 아워스'), 회복('캔트 스톱 더 레인'), 아버지로서의 역할('샌드맨' 리브 유어 라이프'), 현실과 경력('타이드스(Tides)) 등 다양한 인생 경험을 보여주고 있다.

올 여름 인기 트랙인 '배드 해비츠'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이번 앨범엔 시런을 대표하는 기타 발라드부터 더 무거운 업비트 곡까지 폭넓은 음악 취향이 담겨있다.

런던, 스웨덴, 로스 앤젤레스 등지에서 작곡과 녹음을 했다. 총괄 프로덕션은 시런를 비롯 'No.6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에도 참여한 프레드(FRED), '÷'에도 작업한 조니 맥데이드가 맡았다. 스티브 맥 등도 힘을 보탰다.

시런의 형이자 작곡가인 매튜 시런이 '퍼스트 타임스'와 '더 조커 앤드 더 퀸'의 현악 편곡에 기여했다. 앨범 아트워크는 시런이 직접 그린 추상화를 바탕으로 나비를 형상화했다. 앨범의 테마인 '새로운 삶'을 표현했다.

지난 6월 싱글 선공개 이후 시런은 전 세계 차트의 상위권에 자리 잡았다. 영국 오피셜 싱글 차트에서 '배드 해비츠'와 '시버스'로 15주간 1위에 머물렀다. 또 시런은 영국에서 52주동안(1년) 1위를 한 첫 번째 영국 솔로 아티스트가 됐다. 미국 로큰롤 스타 엘비스 프레슬리와 영국 밴드 '비틀스(The Beatles)' 다음으로 가장 많은 주간 동안 1위를 한 것이다.

한편, 시런은 내년 4월부터 '+ - = ÷ x 투어'에 나선다. 영국, 아일랜드, 유럽 중부를 돈다. 다른 지역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또한 12월13일 런던의 세인트 존 앳 해크니 교회에서 특별 크리스마스 콘서트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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