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법천지 베네수엘라 더 이상 직항 어려워

▲사진=유나이티드 항공사 홈페이지 캡쳐

[일간 스포츠한국 조은채 기자] 미국의 대형 항공사가 주5회 미국 휴스톤과 베네수엘라 카라카스를 직항으로 운행하던 노선을 경유노선으로 변경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항공사 관계자는 휴스톤과 카라카스 간의 거리가 너무멀어 승무원들이 극도의 피로감을 느낀다는 이유였다. 따라서 변경된 경유 노선은 카리브해 남부에 위치한 아루바 섬을 경유해 운행한다.

아루바 섬은 카리브해 남족에 위치한 네덜란드 령의 섬으로 왕복항로 모두 아루바 섬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변경된 것이다.

그런데 일간에서는 경유노선으로의 변경이 단순한 승무원들 피로감이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치안불안으로 무법천지가 된 카라카스에서 승무원들이 머물기를 싫어한다는 것이다.

이에 유나이티드 항공사측은 보도자료를 이용해 ‘아루바에서 중간 기착을 하게되면 승무원들은 베네수엘라에서 잠을 자지 않게 될것이라고’ 완곡한 표현을 이용해 입장을 밝혔다.

뻬네수엘라는 장기적인 경제난으로 치안에 대해 거론조차 못할 정도의 무법천지가 된 상황이다. 최근 베네수엘라는 국민들은 조국을 등지고 브라질로 난민신청을 해 이주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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